김주웅 전남도의원, 지역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5 14:30:31
  • -
  • +
  • 인쇄
전통주 육성계획 수립 근거 마련… 농산물 소비 촉진 효과 기대
▲ 김주웅 전남도의원, 지역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지역전통주 산업 육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25일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로써 전남 전통주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강화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전통주 산업 육성계획 수립, ▲우수 전통주 선정 근거, ▲지역 농산물로 만든 전통주의 구매 장려를 위한 내용으로 전통주의 체계적 진흥과 품질 향상은 물론,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전통주는 전남 농업과 지역문화의 정체성이 담긴 소중한 자산“이라며, “전통주 산업이 단순한 양조업을 넘어, 지역 농산물 소비와 관광 연계, 브랜드 육성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지역 경제의 성장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향후 유통센터, 전문판매점, 교육관 설치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지원 근거를 확보하게 됐으며, 지역 농가와 양조장 간 협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울특별시, 한강버스, 28일 하루 선박 2척으로 운영… 2척 점검 조치

[뉴스스텝] 서울시는 28일, 선박 2척 점검에 따라 당초 4척 운영 중인 선박을 금일 하루동안 2척으로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점검하는 2척 선박은 103·104호선으로, 오전 출항 준비과정에서 정비 필요사항이 발견되어, 기후상황 등 감안 정밀 점검을 위해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 이에 따라, 금일 총 14항차 중 7항차만 운항되며, 자세한 운항 시간표는 한강버스 누리집과 카카오맵 등 모빌리티앱을 통해

`서울, 오늘의 활력을 선물하다`…2025 서울환대주간 다음달 2일까지 진행

[뉴스스텝] 서울시와 서울관광협회가 가을 여행 성수기를 맞아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8일간을 ‘2025 서울환대주간(Seoul Welcome Week 2025)’으로 정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주제는 ‘서울, 오늘의 활력을 선물하다(Seoul, Giving You Today’s Energy)’로 서울에서의 하루가 새로운 활력을 얻는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여행자

제주도-제주대, 1,000억 규모 글로컬대학 공동 유치 성공

[뉴스스텝]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적 지원과 제주대학교의 교육 혁신 전략이 결실을 맺어 28일 제주대학교가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에서 최종 선정됐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이날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도와 제주대학교는 지난 8월 공동으로 혁신모델 실행계획서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제주도의 ‘배움여행(런케이션)’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