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문화재단, ‘2025 지역 뮤지션 브랜딩 지원 사업’ 공모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0 1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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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구문화재단, ‘2025 지역 뮤지션 브랜딩 지원 사업’ 공모 시작

[뉴스스텝] 부평구 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4일까지 ‘2025년 지역 뮤지션 브랜딩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우수한 음악을 보유한 인디 뮤지션들이 자신만의 브랜드와 콘셉트를 구축하고, 이를 반영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사회관계망(SNS) 홍보 및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음반 제작 지원을 넘어 뮤지션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대중에게 뮤지션 이미지를 각인시킬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총 8팀이다.

지원을 원하는 뮤지션은 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선정되면 뮤직비디오 제작 비용 250만원과 ‘아티스트 브랜드 교육’이 지원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뮤지션들이 자신만의 브랜드를 견고히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마케팅 전략을 활용해 열성 팬층(팬덤)을 활성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21년부터 ‘너와 나의 목소리로 채워지는 문화도시 부평’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는 부평구를 비롯해 총 24개의 법정 문화도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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