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로타리클럽, 이동 돌봄 서비스 위한 차량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0 1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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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발걸음
▲ 김제 로타리클럽, 이동 돌봄 서비스 위한 차량 지원

[뉴스스텝] 김제시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 김제지역 4개 로타리클럽(만경RC, 성산RC, 지평선RC, 단야RC)이 2024-25년 지구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노인 돌봄 서비스 차량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김제지역 1,1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이동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암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춘자)에 '레이 차량 1대(1,500만 원)'를 지원했다.

해당 차량은 가정 방문 돌봄, 긴급 이동, 노인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차량 전달식은 10일 오전 11시 성암노인복지센터에서 개최됐으며, 김제 4개 로타리클럽 회장단 및 회원, 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종혁 협의회장(김제지평선RC 회장)은 “이번 차량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성이 향상되고, 보다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춘자 성암노인복지센터장은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차량을 지원해 주신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적극 활용해 더 나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소은경 경로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의 이동이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돌봄 서비스의 질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러한 민관 협력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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