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제77주년 세계인권선언 기념주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0 1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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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배우는 세계인권선언’, ‘선생님과 함께하는 인권감수성 교육’
▲ 제77주년 세계인권선언 기념주간 운영

[뉴스스텝] 광주시교육청이 세계인권선언 77주년을 맞아 광주광역시,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와 ‘세계인권선언 기념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기념주간 행사는 10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기념식을 비롯해 오는 19일까지 ‘아름다운 약속 아름다운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기념주간 동안 학생과 교직원 대상 ‘교실에서 배우는 세계인권선언’, 선생님과 함께하는 인권감수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실에서 배우는 세계인권 선언‘ 교육은 오는 19일까지 첨단중, 영천중, 월계중 등 3개교 21개 학급 516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당의는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추천 강사들이 진행하며, 세계인권선언 교육키트를 활용한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선생님과 함께하는 인권 감수성‘ 교육 역시 지난 11월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송원고 등 광주 지역 9개 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학생인권 조사·구제 담당자가 학교를 직접 찾아 권에 대한 이해’, ‘학생인권 침해 유형별 현황’, ‘인권 관련 민원 예방법’ 등을 강의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세계인권선언 기념주간으로 학생 및 교직원 모두가 인권의 가치를 다시 한번 깊이 인식하고, 인권 친화적 교육 환경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세계인권선언 제77주년 기념행사가 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 50여 개 민간단체,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협의회 등과 함께해 더욱 뜻깊다”며 “교실 안팎에서 인권 감수성을 키우고, 상호 인권이 조화롭게 실현되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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