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0 1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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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청소년 특별지원금 대상자 선정으로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
▲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는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청소년 복지 증진과 위기청소년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청소년 정책·상담·보호 분야 전문가, 기관 관계자, 시 담당 공무원 등 위원 12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여부에 대한 안건이 논의됐다.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9세 이상 24세 이하이면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청소년 중 위기 상황에 놓은 청소년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청소년의 생활, 학업, 자립,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 학업 중단, 가정 해체 등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업 지원의 적격 여부, 지원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및 심의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소년 2명에게는 6개월에서 1년간 특별지원금이 지급된다.

한명동 서산시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회의는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적시에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하고 위기청소년을 촘촘히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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