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BIM 활성화 촉진을 위한 교육지원 시범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1 14:30:46
  • -
  • +
  • 인쇄
BIM 전문인력 역량강화 및 양성을 위한 민간교육 시범지원
▲ 국토교통부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건설사업 BIM 활성화를 위해 현장 지원 차원에서민간 교육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BIM은 건설 디지털화·자동화를 위한 핵심 기술로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2030 건설 전 과정 디지털화·자동화를 목표로 발표한 '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에서 BIM 전면 도입을 위한 제도 정비, 공공공사 중심 건설 전 과정 BIM 도입 단계적 의무화를 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건설산업 디지털화를 위해 필수요소인 BIM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민간기업들의 BIM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BIM 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원대상은 현장 필요에 따라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BIM 교육을 추진하고자하는 민간설계 기업이며 오는 11월부터 건설기술연구원 BIM센터를통해 지원대상(5곳 내외) 선정을 위한 수요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신청서에는 BIM 교육계획, 업무수요 등이 포함되며 정량적 평가를 통해 지원대상이 선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BIM 전문인력 역량강화 및 양성을위해 소요되는 교육비용의 약 50% 가량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BIM 교육지원이 시범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효과분석 등을 통해 향후 지원예산을 확대할 계획이며,이번 BIM 교육지원 시범사업 추진이 공공공사 뿐만 아니라 민간 현장에서도 BIM이 적극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원주시환경사업소,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뉴스스텝] 원주시환경사업소는 지난 27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5년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평가’에서 생활자원회수센터 부문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 및 포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폐기물 처리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처리·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시행하는 평가 제도다.생활자원회수센터 부문 평가는

서산시, 2025년 원스톱 민원처리 우수 설계사무소 선정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가 건축 민원을 신속·정확·공정하게 처리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인 우수 설계사무소 2개소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 우수 설계사무소는 원스톱 민원 처리를 위해 민원 업무를 대행하는 건축설계사무소 51개소, 토목설계사무소 28개소 등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시는 건축과 토목 등 두 분야당 우수 설계사무소 1개소를 선정했으며, 그 결과 건축 분야에 ‘반도 건축사사무

당진시, 2026년 청년맞춤형 농산물 가공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교육생 모집

[뉴스스텝]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 가공상품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실전형 디자인 교육을 위해 ‘2026년 청년맞춤형 농산물 가공 브랜드 및 포장재디자인 개발교육’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역 농가·청년 창업자의 상품 브랜딩 역량을 키우고 유통시장 교섭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 6회 과정 10명 내외의 소규모 정예로 2026년 1월 7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한다.특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