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암왕인문화축제 3월28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8 14:35:45
  • -
  • +
  • 인쇄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 회의서 ‘시공초월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 주제 확정
▲ 올해 영암왕인문화축제 3월28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뉴스스텝] 올해 영암왕인문화축제가 3월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시공초월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를 주제로 열린다.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가 13일 영암군청에서 회의를 열고,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과 주제를 확정했다.

아울러 ‘새로운 축제도시 영암의 빛나는 시작을 열다’를 축제 슬로건으로 채택했다.

위원회 위원들은 왕인박사 유적지와 상대포 역사공원 일대에서 행사를 열기로 하고, 왕인축제 기본계획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축제 대표 테마 퍼레이드인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야간으로 옮기고 봉선대~상대포역사공원로 관광객 동선을 확장하자는 제안, 조선통신사절단 퍼레이드 공연을 도입하자는 아이디어, 공개모집 방식을 도입해 ‘영암푸드코트’를 구성하자는 건의 등이 제기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왕인문화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다. 인물 축제에서 콘텐츠 축제로 전환을 성공해서 영암을 새로운 축제의 도시로 만들고, 외국인 관광객이 남도의 정취를 만끽하게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이날 회의에서 축제추진위원장에 김한남 영암문화원장이, 부위원장에 임희성 영암문화관광재단 이사와 박찬구 군서면문화체육위원장이 선출돼 집행부를 구성했고, 15명 위원도 위촉을 받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