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먹거리‧즐길거리 많은 곳 "성내전통시장 야시장으로 오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0 14:31:39
  • -
  • +
  • 인쇄
성내전통시장을 알릴 수 있는 기회…관내 전통시장 지원방안 지속 마련
▲ 행사 포스터

[뉴스스텝] 강동구는 성내전통시장에서 ‘성내야(夜) 놀~자!’ 야시장을 처음으로 운영(29~31일 18:00~22:00 / 3일간)하며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야시장 축제는 성내전통시장 상인회가 서울시 전통시장 이벤트 지원사업의 대상으로 선정돼 서울시와 강동구의 지원을 받아 개최됐다.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육회, 활어, 전, 치킨 등 38가지의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버스킹 공연, 경품 추첨, 즉석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흥을 더할 예정이다.

성내전통시장에서 20년간 닭강정을 판매해 온 한 상인은 “시장이 생긴 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야시장이어서 상인들 모두가 들뜬 기분이다”라며, “첫날부터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낮 시간에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커피·건강음료 시음회, 타임 세일 이벤트, 기술팽이 놀이 게임 등이 준비되어 있다.

정진수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로 신규 고객들이 유입돼 성내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야시장 이외에도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신안군 ‘따뜻한 동행으로 마음을 잇다’

[뉴스스텝] 신안군 임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지역 내 문화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내 고장 명소 체험활동인 ‘배낭 메고! 자유여행!’ 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더했다.2세 영유아부터 82세 어르신까지, 다문화 가족 및 홀몸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수능 이후에도 안전하게” 청주교육지원청, 교외생활지도 실시

[뉴스스텝] 청주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후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비행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지역에서 교외생활지도를 실시한다.이번 교외생활지도는 수능 전날인 12일 금천광장 일대를 시작으로, 수능 당일인 13일에는 흥덕경찰서 SPO와 협력하여 개신동 학원가 및 상가, 공원 주변과 청소년광장 및 성안길 일대를 돌며 청소년 밀집지역에 대한 생활지도를 강화한다.또한, 수능

소상공인과 함께 만드는 ‘음성군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 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음성군이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과 함께 만드는 ‘음성군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음성군과 극동대학교 RISE사업단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군의원,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지역 상권의 현황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음성군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을 위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