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552km DMZ 길 잇는 'Tour de DMZ 2022 국제자전거대회' 개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5 14:35:21
  • -
  • +
  • 인쇄
▲ Tour de DMZ 2022 국제자전거대회

[뉴스스텝] 강원도는 행정안전부와 강원도, 경기도,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대한자전거 연맹이 주관하는'Tour de DMZ 2022 국제자전거대회'가‘도전과 열정, 평화의 길을 달리다’라는 주제로 오늘 8월 26일 경기도 고양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30일까지 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대회와 마스터즈대회 등 2개의 본대회와 동호인 참가의 이벤트 대회로 개최되며 청소년대회는 국제사이클연맹(UCI) 규정에 따라 17개팀 150여명의 국내외 선수와 마스터즈대회는 국내 28팀 220여명이 선수 등록을 마쳤으며, 관람객 등 2,000여명의 규모로 개최된다.

도내구간은 마스터즈가 열리는 8.28일 파주~연천~철원 구간과 청소년 대회가 열리는 29~30일 이틀간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구간에서 펼쳐지며, 인제에서는 27~28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여, 제12회 도지사배 전국자전거대회가 이벤트대회로 별도로 열린다.

'Tour de DMZ 2022 국제자전거 대회'는 DMZ 지역을 세계에 알리고 접경지역의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지난 2016년부터 개최되어 왔으나 코로나 19로 2020년과 2021년 2년간 개최되지 못한 바 있다.

한편, 도에서는 5개 접경지역郡과 함께 자전거 동호인은 물론 대회관계자 등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이들에게 편하게 강원도에 머무를 수 있도록 숙박 및 음식점 등을 정비하고, 지역별 다채로운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