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랑을 위하여' 염정아X박해준X오나라 첫 정식 삼자대면...오나라 미소의 의미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5 14:35:23
  • -
  • +
  • 인쇄
▲ 사진제공= tvN

[뉴스스텝] ‘첫, 사랑을 위하여’ 청해 로맨스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다.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극본 성우진,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쇼러너스) 측은 7회 방송을 앞둔 25일 이지안(염정아 분), 류정석(박해준 분), 이여정(오나라 분)의 첫 정식 삼자대면부터 이효리(최윤지 분), 류보현(김민규 분)의 심야 데이트까지 ‘극과 극’ 로맨스를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는 이지안, 이효리 모녀의 ‘수상한 이웃’ 정문희(김미경 분)의 정체와 사연이 밝혀진 한편 류정석, 류보현 부자는 일방적으로 찾아온 이여정과 반갑지만은 않은 재회를 했다.

여기에 이효리는 류보현에 대한 마음을 자각했고, 빗속을 달려 용기 있는 고백을 전하며 설렘 그 이상의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순정 과다’ 중년 로맨스와 ‘설렘 과다’ 청춘 로맨스의 향방을 더욱 기대케 한다. 먼저, 절친 김선영(김선영 분)과 함께 청해에 식당을 연 이지안이 개업식 손님들을 뒤로하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그는 바로 이지안의 ‘백’이 되어 주겠다고 약속한 류정석. 역시 한달음에 달려온 류정석이 이지안을 위해 앞치마를 두른 모습으로 한층 더 가까워진 사이를 짐작게 한다.

하지만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분위기도 잠시, 류정석의 전 부인 이여정은 이번에도 초대받지 않은 자리에 나타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의 등장만으로 불편하고 어색한 공기가 세 사람을 둘러싼다.

이지안과 류정석의 당황한 기색에도 미소를 지으며 악수를 청하는 이여정의 여유롭고 당당한 모습은 왠지 모를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지안, 류정석, 이여정의 삼각 구도와 관계 변화에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또 다른 사진에는 이효리, 류보현의 달라진 분위기가 포착됐다. 한밤중 비밀 데이트라도 하는 것인지 깜깜한 숲속에서 단둘이 마주 앉은 두 사람의 눈맞춤은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한다.

무엇보다 금방이라도 닿을 듯한 거리감이 심박수를 상승시킨다. 과연 이효리의 ‘직진 고백’에 대한 류보현의 대답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첫, 사랑을 위하여’ 제작진은 “오늘(25일) 방송되는 7회에서 이지안, 이여정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벌어진다. 이지안의 마음이 다칠까 봐 걱정하는 류정석의 모습은 이여정의 마음에 불씨를 지필 것”이라며, “2막 돌입과 함께 더 깊어지는 로맨스, 그리고 사람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7회는 오늘(25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시, 김만덕 다함께돌봄센터, 아동 돌봄의 미래를 말하다

[뉴스스텝] 제주시는 11월 20일 거점형 김만덕 다함께돌봄센터에서 ‘공감 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를 개최하고, 아동 돌봄 관련 종사자·학부모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공감 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는 김완근 제주시장이 소상공인, 대학생, 복지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의 현장 목소리를 귀담아듣기 위해 마련된 소규모 소통의 자리다. 이번 간담회는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 권익 보호와 안전한

평창군, 2025년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뉴스스텝]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회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평창군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및 성인지·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역 여성 지도자들의 역량 향상과 성 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해 두 개의 특강으로 구성됐다.먼저, 이호선 교수(라이프디자인연구소)가 “21세기 어른의 핵심역량과 자기돌봄 기술”을 주제로 성숙한 리더의 자세와 건강한 일·생

강원도교육청, 도내 교직원 대상 우리말 바르게 쓰기 국어교육 실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1일, 11월 28일 이틀에 걸쳐 각급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우리말 바르게 쓰기, 국어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영동권 교직원과 영서권 교직원을 대상으로 각각 21일(금)에는 강릉 교육연수원 본원, 28일(금)에는 원주 교육과학정보원에서 진행된다. 연수 내용은 △강원대학교 한국어문화원 전문강사의 ‘공문서 작성법 및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