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지역의 이야기를 디지털 공예로 풀어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7 14: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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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징 담은 디지털 공예 워크숍, 약 20일간의 결과 공유 전시로 마무리
▲ 단체사진

[뉴스스텝]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는 지난 두 달간 진행된 '지역 특화 디지털 공예 제작·촬영 워크숍'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성과 공유전 “디지-크래프트(DIGI-CRAFT)”을 12월 2일부터 12월 19일까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큐빅하우스 내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네트워킹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별도 오프닝 행사나 예산 투입 없이 진행하는 간소하지만 의미 있는 진열형 전시로, 워크숍 참여 창작자들이 제작한 ‘김해’를 주제로 한 디지털 공예 작품을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전시 기간은 약 20일길지 않지만, 워크숍의 실험적 성격에 맞춰 짧은 기간 집중 공개를 통해 관람객에게는‘지금 이 시점에서만 볼 수 있는 결과물’이라는 현장성을 전달하고, 참여 창작자들에게는 다음 창작 단계로 이어지는 순환형 창작 구조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를 담았다.

워크숍은 지난 2개월 동안 디지털 공예 전문가인 류종대 교수(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목조형가구학과)의 지도 아래 진행됐으며, 총 8명의 지역 창작자가 참여해 김해의 상징, 유물, 이야기 등을 바탕으로 작품을 기획·제작했다. 참가자들은 3D 프린팅·레이저 커팅·UV 프린팅 등 다양한 디지털 제작기술을 활용해 각자의 시각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교육지원 담당 손유라는“이번 전시는 화려한 연출보다 ‘김해’를 담은 디지털 공예 작품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디지털 공예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에 의미를 두었다”며“앞으로도 지역 창작자들이 디지털 분야에서 실험적 시도를 지속할 수 있도록 센터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는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창작지원팀(055-340-705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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