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부림동 주민이 함께 만든 마을축제, '끼나눔 콘서트' 성황리에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14:40:59
  • -
  • +
  • 인쇄
문화교육센터 수강생과 주민이 공연·전시·체험으로 소통의 장 열어
▲ 부림동 끼나눔 콘서트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뉴스스텝] 과천시 부림동 문화교육센터는 지난 24일 중앙공원에서 ‘2025년 부림동 끼나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끼나눔 콘서트’는 부림동 문화교육센터 수강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 축제로, 올해는 ‘모두가 서로의 멘토이자 멘티’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수강생들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연과 작품 전시를 통해 공유하며,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K-POP 댄스, 우쿨렐레, 하와이안 훌라, 힐링 기타, 성악 공연 등이 펼쳐졌고, 미술 작품 전시회가 함께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한 ‘나만의 브로치 만들기’ 체험 부스와 강화군 하점면 특산물 홍보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축하 공연에는 과천시립아람어린이집 원아들의 노래 공연과 과천중학교 댄스동아리 ‘DIS’의 무대가 더해져 세대 간 어울림의 시간을 선사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끼나눔 콘서트는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준 행사였다”라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활동과 평생학습을 적극 지원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천교육지원청, 김천시 황금정수장 깔따구 유충 발견 관련

[뉴스스텝]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김천시 황금정수장에서 생산‧공급하는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관내 모든 학교에 음용수 및 급수 관리 철저를 긴급히 안내했다. 교육지원청은 즉시 각급 학교에 공문을 통해 상황 종료 시까지 •수돗물을 직접 음용하는 것을 일절 자제하도록 학생 및 교직원에게 안내 • 생수 또는 끓인 물 등 반드시 안전한 대체 식수를 확보하여 제공 •양치 시 가급

제주 정착주민 대상 '마음 돌봄'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착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2025년 정착주민 자살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도민을 모집한다.제주로 이주한 정착주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기 돌봄을 실천하고,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프로그램은 총 2회로, 참가자는 1회차(11월 11

싱가포르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제주와의 약속…제주 원도심 매력에 흠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티웨이항공(대표 이상윤)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현지에서 영향력이 있는 주요 인플루언서를 제주로 초청해 ‘당신의 약속으로 만나는 진짜 제주, '제주와의 약속 여행(Jeju Promise Trip)'’을 주제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제주형 ESG캠페인인 ‘제주와의 약속’의 글로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