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 도내 주요 현안사업 추진‘직접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7 14:35:07
  • -
  • +
  • 인쇄
추경호 경제부총리 면담, 총사업비 협의 등 건의
▲ 김진태 강원도지사, 도내 주요 현안사업 추진‘직접 나서’

[뉴스스텝] 강원도가 2024년도 정부예산 9조 5,0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선 가운데,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해결사로 직접 나섰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6월 7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강원도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총사업비 협의 및 국비 지원 등 중앙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김진태 도지사가 건의한 주요 사업으로는 「제2경춘국도 건설」, 「강원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 등이다.

먼저, 「제2경춘국도 건설」 사업은 목표 기간인 2029년까지 적기 준공을 위하여 2022년 5월 책정한 총사업비 1조 2,862억원에 대해 물가 변동 등 증액 요인을 반영한 총사업비 협의 및 `24년 본공사 추진을 위한 국비 500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강원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1,050억 원으로 `24년부터 ➊의료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➋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➌미래차 전장부품․시스템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24년 국비 95억 원 반영을 요청했으며,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 사업은 총사업비 3,221억 원으로 동해안 수소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진흥센터, 안전성시험센터 등 구축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24년 국비 12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하고 조속한 추진을 바라는 강원도민의 염원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으며” “총사업비 협의 및 예타 통과, 국비 지원 등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 등을 경제부총리께 잘 설명드렸다”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 특색에 맞고 성장 동력이 될 대규모 신규 사업 발굴과 더불어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등을 대상으로 전방적인 노력을 전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칠곡군, 미용업주 대상 ‘트렌드 염색·탈색 실습 기술교육’ 실시

[뉴스스텝] 칠곡군은 지난 11월 11일 관내 미용업주를 대상으로 ‘트렌드 염색 및 탈색 실습 중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6월에 이어 진행되는 후속 프로그램으로, 급변하는 미용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 교육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술 트렌드 사례 공유와 1:1 맞춤형 실습 지도 시간을 추가함으로

체험·공연·부대 개방행사까지! 2025 포항해병대문화축제 이틀간 6만 명 발길

[뉴스스텝] 2025 포항해병대문화축제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오천읍 해병의거리와 해병대 제1사단 일원에서 열리며 6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대성황을 이뤘다.‘도약하는 포항, 강인한 해병! 시민과 함께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해병대 1사단의 개방 행사와 연계돼 행사장 곳곳을 찾는 인파가 끊이지 않았다.축제 첫날에는 페인트탄 사격체험, 실전체력 체험존, 미 해병대 부스 등 다양한

진주시-호주 캔버라市 문화·외교·우주항공 협력 확대

[뉴스스텝] 진주시 글로벌시장 개척단은 인도네시아 방문에 이어 지난 14일 호주 캔버라를 방문해 문화·외교·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위한 공식 일정을 진행했다.먼저 조규일 진주시장은 호주 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 of Australia)를 방문하여 ‘마이클 쿡’ 박물관 진흥 및 관람객 참여 담당 부국장과 ‘크레이그 미들턴’ 디지털 혁신 및 전략 수석 큐레이터와 면담을 가졌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