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복수 위해 뭉친 강태오-김세정-이신영! 꿈과 미래, 그리고 사랑까지 앗아간 진구에게 맞설 또 다른 방법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2 14:40:55
  • -
  • +
  • 인쇄
▲ 사진 제공: MBC

[뉴스스텝] 강태오, 김세정, 이신영이 복수에 재시동을 건다.

오늘(12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11회에서는 좌의정 진구를 타도하기 위해 이강(강태오 분), 박달이(김세정 분) 부부와 제운대군 이운(이신영 분)이 다시 한번 머리를 맞댄다.

지난 방송에서 이강과 이운은 짐조 동굴과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의 집이 연결된 비밀통로를 찾으면서 짐조의 배후가 김한철임을 밝히고 긴 복수를 매듭짓는 듯했다.

허나 계사년 사건 이후 반정 당시 김한철과 국왕 이희(김남희 분)가 쓴 밀약서로 인해 김한철은 다시 풀려났고, 때문에 빈씨 김우희(홍수주 분)와 도망치려던 이운의 계획마저 무산되고 말았다.

이로 인해 김한철은 자신에게 칼을 꽂으려 했던 이강과 이운, 그리고 박달이의 약점을 쥐기 위해 혈안이 된 상황. 증좌를 모두 찾았음에도 김한철을 응징하지 못한 것은 물론 더욱 큰 위기에 놓이게 된 이들의 앞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한철을 몰아내기 위해 또 한 번 뭉친 이강과 박달이, 이운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한철의 두터운 권력 앞에 무릎 꿇은 듯했지만 결코 물러서지 않고 심기일전한 이들의 결연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 것.

세 사람은 초랭이탈처럼 김한철의 손발이 되어 온갖 일들을 벌이고 다니는 수하들의 정체를 찾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여기에 비장한 표정에 두 주먹까지 꼭 쥔 박달이가 두 사람을 놀라게 할 대책까지 내놓을 예정이어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과연 이들은 김한철을 처치하고 그에게 빼앗긴 꿈과 미래, 사랑까지 모두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포기란 없는 강태오, 김세정, 이신영이 찾아낼 새로운 복수의 길은 오늘(12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11회에서 밝혀진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건설현장과 인근 상권의 상생으로 지역 경제 활력 모색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달서구5)이 12월 16일, 제321회 정례회에서 지역건설산업으로 인한 지역 상권 활성화와 건설고용 안정화를 골자로 하는 '대구광역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윤 의원은 “건설산업은 지역 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큰 특징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설 현장 인근의 지역 식당을 이용하는 대신 ‘함바집’으로 불리는

울주군,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뉴스스텝] 울산 울주군이 12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에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을 전달했다.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채종성 회장, 류명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적십자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이다. 공공의료 지원비·지진·수해·산불 등

광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야쿠르트로 전하는 따뜻한 안부확인’ 지원 사업

[뉴스스텝] 광명시 광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겨울철 돌봄이 필요한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기 위해 ‘야쿠르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독거노인과 정기적인 관심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야쿠르트를 전달하며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특히 한파와 연말연시로 사회적 고립감이 커질 수 있는 시기에 추진된 이번 사업은 생활밀착형 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