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주민자치회, '이웃사랑 집수리' 3차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14: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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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주민자치회, '이웃사랑 집수리' 3차 추진

[뉴스스텝]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관내 주거환경 취약가정을 방문하여 ‘이웃사랑 집수리’ 3차 사업을 진행했다.

마을자치 리빙랩 공모사업의 하나인 ‘이웃사랑 집수리’ 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된 벽지, 장판 및 전등 등을 교체해주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지난해 3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데 이어 올해도 3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3차 집수리 사업은 노후된 전등 및 전선, 콘센트 등을 교체하는 작업 위주로 진행됐다. 노후된 전등은 LED등으로 전면 교체했으며, 낡고 오염된 전선과 콘센트도 교체했다. 또한, 늘 어두웠던 복도에 추가로 전등을 설치하여 대상 가구의 생활환경을 더욱 밝고 안전하게 개선했다.

김웅진 회장을 필두로 유사한 집수리 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작업을 이끌었으며, 함께 참여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힘을 모아 작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도움을 주었다.

김웅진 주민자치회장은 “간단한 집수리여도 도움을 청할 곳이 없어 어려운 환경에서 지내는 이웃들이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더욱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매산동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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