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군의 15개 면에 얽힌 근대사를 들려드립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6 14: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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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정연구원-창원문화원, 창원근대사 시민 교양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창원근대사 시민 교양 교육 프로그램 포스터

[뉴스스텝] 창원시정연구원 창원학연구센터는 지난해 말 발간된 지역사발굴연구 교양총서 네 번째 시리즈 ‘창원근대문헌자료집’을 바탕으로 창원근대사 시민 교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원문화원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시민 교양 교육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창원근대문헌자료집에 수록된 26권의 근대 문헌의 세부내용과 근대 문헌이 가지는 가치와 의의를 다룰 예정이다.

창원근대문헌자료집에 수록된 문헌의 번역을 담당한 문창문화연구원 한석태 원장과 해제 및 주석을 맡은 박영주 경남대학교박물관 비상임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창원 근대사를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본 프로그램은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창원문화원에서 진행되며 3월 25일부터 4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포스터에 있는 QR코드 또는 창원시정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창원시정연구원 김영표 원장은 “진해나 마산과 달리 지방지 발간기록이 없는 구 창원지역의 근대사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며 “창원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이번 프로그램이 창원시민의 역사 인식을 높여 창원지역의 근대사를 이해하고 조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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