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강릉에 74만 명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31 14:35:23
  • -
  • +
  • 인쇄
연휴 동안 다채로운 행사 열어 관광객에 특별한 새해 추억 선물
▲ 설 연휴 기간 강릉에 74만 명 방문

[뉴스스텝] 강릉시는 설 연휴(6일간) 동안 강릉을 찾은 관광객이 약 74만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차량 이용객 70만 7천 명, 철도 이용객 3만 9천 명을 합산한 수치로, 이는 지난해(66만 명)보다 약 12% 증가한 규모다. 명절 연휴가 길어진 점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며, 유료 관광지 입장객 수와 주요 호텔 숙박률을 비교한 결과, 1일 평균 방문객 수는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강릉시는 연휴 기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경포해변과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에서 ‘설명절 관광객 맞이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농악, 버스킹 등의 공연은 물론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포해변의 경포여행자센터를 적극 활용하여 다도체험, 커피체험, 캘리그래피 소망카드 작성 등 실내 행사도 병행하여 약 2천여 명의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강릉에서의 특별한 새해 추억을 선사할 수 있었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올해 추석 명절도 7일간의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관광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되기에 더 풍성한 행사로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명절 관광객 맞이행사를 이어갈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삼척시, 도계 협동아파트 매입·리모델링 국토부 공모사업 선정

[뉴스스텝] 삼척시가 도계 협동아파트 매입·리모델링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하반기 지역제안형 특화 공공임대주택'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은 지난 8월 '2025년 상반기 지역제안형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100세대) 선정에 이은 추가 성과로, 현재 추진중인 강원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120세대),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120세대)

경북소방, “해넘이·해맞이 즐기되 안전은 반드시 지켜야”

[뉴스스텝]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연말연시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로 산과 해안가 등 주요 관광지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한파와 대설, 급격한 기상 변화로 미끄럼 사고와 저체온증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 행사 참여 시 사전 준비와 안전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해넘이와 해맞이를 위해 산에 오를 땐 출발

군산시평생학습관, 전북특별자치도 우수 평생교육기관 표창 수상

[뉴스스텝] 군산시평생학습관이 평생교육 및 문해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군산시평생학습관의 정책적 성과와 운영 역량이 높이 평가된 결과이다.그동안 군산시평생학습관은 평생교육과 문해교육 분야에서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교육 접근성을 높여왔으며, 학습 소외계층의 학습권 보장에도 공헌해왔다.또한 시민 맞춤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