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문화재단 기획전시Ⅲ ‘만나서 반갑습니다’ 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3 14: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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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12월 14일, 개성 넘치는 캐릭터 통해 ‘우리의 내면 들여다보기’
▲ 나빌레라문화센터 기획전시3 포스터.

[뉴스스텝] 나주문화재단은 오는 4일부터 12월 14일까지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하반기 기획전시Ⅲ ‘만나서 반갑습니다’ 전(展)을 개최한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 휴관)

2025년 나빌레라문화센터 세 번째 기획전시인 ‘만나서 반갑습니다’ 전은 4명의 작가가 빚어내는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우리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삶에 대한 다채로운 시선을 경험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만나게 되는 캐릭터들은 단순한 형상을 넘어 작가들의 치열한 고민과 삶에 대한 시선을 닮아있다.

초상을 통해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 마주치는 수많은 감정과 태도들을 대변하며 관람객은 그림을 통해 깊은 공감과 사유의 기회를 마주할 수 있다.

서울, 광주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 김민재, 문선미, 윤성민, 전현숙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젊은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 작품뿐만 아니라 ‘얼굴캐릭터 드로잉’과 ‘포토 부스’ 등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다.

‘얼굴 캐릭터 드로잉’은 관람객들이 직접 자신만의 독특한 얼굴 캐릭터를 창작하고 색칠해 보는 체험이다.

‘포토 부스’에서는 전시장 방문의 순간을 오래도록 추억할 수 있도록 관람객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즉석 사진을 무료로 찍어볼 수 있다.

나주문화재단 김찬동 대표이사는 “쌀쌀해진 날씨에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예술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나빌레라문화센터 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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