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연 경상남도의원, 의료취약지에도 보호자 없는 병동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2 14:40:23
  • -
  • +
  • 인쇄
12일, ‘경상남도 365안심 병동사업 지원 조례 개정안’ 대표 발의
▲ 김구연 경상남도의원, 의료취약지에도 보호자 없는 병동을···

[뉴스스텝] 경상남도의회 김구연 도의원(하동, 국민의힘)은 12일, 간병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전일형(24시간) 공동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365안심 병동사업’의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상남도 365안심 병동사업 지원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경상남도는 2010년부터 입원환자 가족의 간병부담을 줄이고 ‘보호자 없는 병동’을 실현하기 위해 365안심 병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5년 현재 14개 시·군, 19개 의료기관의 84개 병실(456병상)에 간병 전문인력 336명을 배치하고 있으며, 다인실(5~6인실) 기준 병실당 4명이 3교대로 위생·식사 보조와 안전관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조례는 사업의료기관을 △공공보건의료기관 △의료법인이 설립한 의료기관 △응급의료기관 △요양병원을 제외한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한정하고 있어, 하동과 산청처럼 요건을 충족하는 기관이 없는 지역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되는 제도적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의료취약지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인구감소지역에 한해 도지사가 지정 요건을 달리 정할 수 있도록 하는 예외 규정을 신설했다.

의료인프라 부족과 간병서비스 미제공이라는 이중고를 겪었던 지역에서도 공공 간병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김구연 의원은 “간병서비스의 수요는 의료기관 유형과 무관하게 존재하며, 특히 의료취약지일수록 공공 간병이 절실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공공 간병서비스의 지역 간 접근성 격차를 줄이고,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간병돌봄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 개정안은 입법 예고를 거쳐 오는 9월 열리는 경상남도의회 제426회 임시회 기간 중 심의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해시, 무릉계곡 초입 지리적 장점 활용 ‘놀러와, 삼화토요마켓’올해 운영 마무리

[뉴스스텝] 동해시가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삼화토요마켓’이 11월 29일, 10회를 끝으로 올해 운영을 마무리했다. 삼화토요마켓은 9월27일부터 11월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주간삼화시장 입구에서 진행되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 및도시재생 거점시설 홍보에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삼화토요마켓은 삼화시장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 그리고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제357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현장방문 실시

[뉴스스텝] 동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동수)는 11월 28일, 2026년 당초예산 심의와 관련하여 사업현장의 운영 실태와 추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전 첫 일정으로 LS전선을 방문해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추진 필요성과 향후 재정 부담 요소 등을 점검했다. 이어 묵호역사 신축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망상

포항시, 에코프로 헝가리 공장 준공 계기... 동유럽 경제협력 네트워크 확장

[뉴스스텝] 포항시가 글로벌 배터리 클러스터로 부상하고 있는 동유럽에 배터리 산업 협력을 위한 경제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본격 나섰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8일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에코프로 헝가리 양극재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한국과 헝가리 간 배터리산업 협력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등 에코프로 경영진과 레벤트 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