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신성장육성 종합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2 14:40:12
  • -
  • +
  • 인쇄
충주의 향후 5년간 신산업 육성 밑그림 작업 가속
▲ 충주시, 신성장육성 종합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뉴스스텝] 충주시는 12일 오는 2030년까지 향후 5년간의 미래산업 육성전략 마련을 위한 ‘2025~2030 충주 신성장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는 지난 2021년 수립한 충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계획의 연장선으로 해당 연구용역을 지난 7월부터 진행 중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지난 5년간의 산산업 육성 성과분석 및 새정부 기조에 맞춘 지역 특화산업 육성 전략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중간보고회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용역기관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용역의 추진상황, 주요 내용 등을 보고받은 후 전문가 자문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는 중간보고서를 통해 5대 중점산업(수소·바이오·자동차·이차전지·승강기)의 주요 성과를 분석하고 산업별 성숙도 진단을 통해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도출했다.

또한, 새정부 정책기조와 연계해 ‘모빌리티-에너지-첨단소재-바이오헬스’ 분야로 5대 산업을 재편하고 분야별 육성 비전 및 목표를 제시했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과 전문위원들의 토론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종합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종보고회까지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및 전문가 자문위원과 유기적인 협업을 이어가며 충주 신산업 육성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성장육성 종합계획은 지역의 신산업 기반을 튼튼하게 만드는 기초 작업”이라며 “계획수립에 최선을 다해 중부내륙 신산업도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26년 2월까지 종합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산업별 육성 방향에 맞춰 충주시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산시의회, 제300회 정례회 中 시정질문·5분 자유발언 실시

[뉴스스텝] 안산시의회가 17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과 해법을 선보였다.이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시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본회의에서 한명훈·최찬규·한갑수 의원은 시정질문을, 박은정·황은화·박은경·김유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한명훈 의원은 안산시 인구정책과 90블록 중학교 부지 활

다시 만날 첫 대전시청사 시민들과 함께

[뉴스스텝] 다시 만날 첫 대전시청사의 복원계획이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대전시는 17일 오후 19시 중구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시민 설명회‘다시 만날, 첫 대전시청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원․보수 사업 설계 공모 당선자인 ㈜아인그룹건축사사무소 최영희 대표와 제이아이건축사사무소 김지현 대표 그리고 시민 4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설명회는 당선작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설계 제안 과정에서의

제주시, 장애인 통합돌봄 수탁기관에 장애인부모회 선정

[뉴스스텝] 제주시는 지난 15일‘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수탁기관으로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를 선정했다. 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은 장애인이 거주지에서 자신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의료·돌봄·자립생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해당 사업을 2023년부터 3년간 (사)제주특별자치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