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전남도의원, “국비 반납 줄이고 농어촌 일자리 만드는 투자유치 나서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7 14: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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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 일자리가 없어 청년들이 떠난다”, 전남도 투자유치 적극 행보 주문
▲ 박성재 전남도의원, “국비 반납 줄이고 농어촌 일자리 만드는 투자유치 나서야”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지난 11월 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열린 전라남도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국비 집행 부진과 국비 반납 문제를 지적하며, “농어촌에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주문했다.

박성재 의원은 “국비 반납 사례가 반복되는 것은 도민 입장에서 매우 아까운 일”이라며, “당위성 있는 사업이라면 사전에 수요조사와 사업자 발굴을 더 치밀하게 해 국비 반납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청년들이 도시에 몰리는 이유는 임금과 소득이 되는 일자리가 도회지에 훨씬 많기 때문이다”라며, “도시보다 실업률이 낮다고 해서 농어촌이 괜찮은 게 아니라, 농어촌에 양질의 일자리가 없기 때문에 일 할 수 있는 인구 자체가 적은 현실을 먼저 직시해야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농업 자체의 소득을 높이는 노력도 필요하지만, 이제는 농외소득을 키울 수 있는 기업 유치 전략이 병행돼야 한다”며,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한 보다 적극적인 투자유치 정책을 요구했다.

특히 박 의원은 “전남에 투자하면 어떤 이익이 있는지, 어떤 연관 산업이 함께 커질 수 있는지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야 더 많은 기업이 전남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며, “전남에 오면 무엇이 좋은지, 어떤 지원과 인센티브가 있는지 도가 먼저 문을 두드리고 알리는 투자유치 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일자리투자유치국 서은수 국장은 “코스트코를 비롯한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투자협약, LS그룹의 해남 화원산단 입주 등은 도 차원에서 정부와 협력하거나 자체 노력으로 추진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해남을 비롯한 농어촌 지역에 AI 산업 등 전략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의 모범을 만들어 달라”며, “일자리투자유치국이 더욱 활발하게 움직여 전남 전체의 일자리 지도를 바꾸는 성과를 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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