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세계 한인과학기술인 교류의 장 한국서 열기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3 14: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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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뉴스스텝] 윤석열 대통령은 9.21일 미국 뉴욕대가 개최한 디지털 비전 포럼에서 과학기술 연구성과가 우수한 재미 한인 과학자들과 기념촬영 이후 무대 위에서 스탠딩 간담회를 가졌다.

오늘 논의에는 아시아계 여성 최초로 미국 차기 물리학회장으로 선출(‘24~)된 김영기 시카고대 석좌교수, 바텔(Battelle)로부터 올해의 발명가상(‘22)을 수상한 남창용 브룩헤이븐(BNL)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과학기술혁신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확대하는데 필수적이며, 국제적인 과학기술 협력을 통한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영기 교수는 재미 한인 과학기술인 협회 50주년을 기념하여 꿈꾸던 전세계 과학기술인들과의 협력 확대와 대통령의 말씀이 일치한다며, 대통령과 재미 한인과학자들과의 오늘의 만남은 운명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재미 한인 과학자들이 한·미 과학기술 협력에 핵심 역할을 해 주기를 당부하면서, 세계 각지의 한인 과학자를 국내로 초청해 ‘세계한인과학기술인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이 학술대회는 한인 과학기술인 간의 연구 성과를 교류하는 융합과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해외 우수 과학자를 국내에 유치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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