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2024 포항생활문화 활동지원 통합공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0 14: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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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29일까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
▲ 지난해 포항생활문화페스티벌 시민판 현장사진

[뉴스스텝] 포항문화재단은 시민 주도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4 포항생활문화 활동지원 통합공모를 11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통합공모는 ▲포동포동(배움형․활동가형) ▲팩토리 문화마당 ▲시민판 총 3개 부문이다. 그간 개별 사업으로 추진되어 온 생활문화관련 사업을 통합해 동호회 활동 단계별 맞춤 지원이 가능해졌다.

포항생활문화 활동지원 ‘포동포동’은 시작 단계의 동호회에게 적합한 유형으로 전문예술강사 교육을 통한 동호회 성장이 가능하다. 배움형은 생활문화동호회 대상 역량 강화를 위해 6개월간 총 20회, 40시간 내외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활동가형은 생활예술 활동의 주체자로 동호회의 활동을 촉진해 주는 생활문화활동가 양성을 지원한다. 6개월간 총 60회 내외의 활동을 한다.

‘팩토리 문화마당’은 생활문화동호회 공연을 실연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팩토리 내 공간을 지원한다. 연간 총 4회 진행하며 6, 9, 10, 11월 셋째 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포항시민 4인 이상으로 구성된 생활문화동호회다.

‘시민판’은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연계해 5월 31일 영일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지원 대상은 3년 이상 공연 경력을 가진 동호회로 심사를 거쳐 총 10팀을 선발한다. 포항의 대표 축제와 시민판을 연결해 시민 참여의 장을 대폭 확장했다.

이번 통합공모 사업설명회는 4월 17일 문화예술팩토리에서 개최되며,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 지원 자격, 심사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이며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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