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문체부 주관‘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공모에 거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7 14:45:39
  • -
  • +
  • 인쇄
거제시 지정예술단 거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국비 1억 2500만 원 지원 받아
▲ 거제시, 문체부 주관‘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공모에 거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선정

[뉴스스텝] 거제시는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거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최종 선정돼 국비 1억2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은 ‘문화를 이끄는 지방시대, 문화가 이끄는 균형발전’을 위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기반이 취약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신규사업이다.

문체부는 지역-수도권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기 위하여 사업 운영을 점검하고 컨설팅도 지원한다.

점검 결과, 우수한 성과를 낸 예술단체에는 하반기 추가 재정 지원을 검토하는 등 특전(인센티브)을 통해 예술단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거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거제시 지정예술단으로 거제시문화 예술재단이 2024년 신규 창단하는 단체이며, 지난 2월 1일부터 단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시는 지난 10년간 거제시 지정예술단 운영에서 도출된 미비점을 보완하여 올해 1월 거제시 지정예술단 운영 규정을 전부개정 한 것이 공모 선정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시는 올해 재단 조직개편과 인력충원을 통해 문화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전문적 조직으로 탈바꿈을 시도하여 문화예술사업 영역과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거제옥포대첩축제의 킬러콘텐츠인 ‘뮤지컬 옥포해전·해상불꽃전투’가 경상남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첫 선정 되어 국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다양한 문화예술사업 공모를 통해 정책에 반영하고, 선정된 프로젝트는 재단이 실행하는 ‘투트랙(Two-Track)’방식으로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우 시장은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거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선정은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기회를 증대시키고 지역 문화예술을 부흥시키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와 재단의 협업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활성화와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켜 나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대만 대표와 교육청 MOU 제안... 경기도 청소년 국제 교류 물꼬 튼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이 대만과의 교육·문화·체육 분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 주한타이베이대표부에서 구고위 대표를 만나 경기도교육청과 대만 교육 당국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하며, 학생 교류의 제도화 및 문화·체육 교류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차담회 형식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수 의

이재명 대통령, 성남 현대시장 방문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판교에서 진행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 후 성남시 태평동에 있는 현대시장을 약 30분가량 깜짝 방문했다.현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현대화가 된 곳이다.상인들은 웃음과 박수, 환호로 대통령이 되어 돌아온 옛 성남시장을 반갑게 맞아주었다.시장 초입에서 43년째 전집을 운영하고 있는 반재분 씨는 “성남시장 시절 자주 봤지만

청년 스타트업 만난 이 대통령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스타트업 청년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 조성 등 대한민국이 혁신 국가, 창업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우리는 청년, 현재에 도전한다'는 주제로 청년 스타트업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