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Go! One Team”시군 현장간담회 4탄. ‘쇠둘레의 땅’철원군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18 14: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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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화천, 양구 등 접경지역 3개군 집중 방문
▲ 강원도“Go! One Team”시군 현장간담회 4탄. ‘쇠둘레의 땅’철원군 방문

[뉴스스텝]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도와 도내 18개 시군간 상생협력을 위한 민선 8기‘새로운 강원도! 특별 자치시대!를 여는 “Go! One-Team” 비전공유 시군 현장 방문 3일차로 접경지역을 집중 방문했다. 먼저 오전에는 ’쇠둘레의 땅‘ 철원을 방문, 이현종 철원군수 및 지역구 도의원‧군의원들과 철원군민을 대표한 지역인사를 모시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진태 지사는 “철원 오대쌀은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밥맛 좋은 쌀”이라면서 “그러나 추석을 앞두고 모든 물가가 오르는 가운데, 쌀값만 떨어지고 있어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도에서도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철원군정이 곳곳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을 계기로 철원관광의 르네상스를 맞이하는가 하면, 내년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도내 특수상황지역 6개 시군 중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했다.” 라고 철원군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철원군은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의 철원 연장 등 교통망 확충과 군 유휴부지 활용을 위한 공공기관 유치에도의 협력과 지원을 제안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 비전을 위한 광역 교통망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철원군민의 입장에서 정책필요성을 판단하겠다. 철원이 경기 북부와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천~포천 전철화 등 수도권과의 연결 교통망 확충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지겠다”고 당부하였으며, 사전에 조율된 안건에 국한되지 않고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인사들로부터 지역 현안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청취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 바와 같이, 대한민국 현대사 속에 질곡과 수난을 겪어온 접경지역 주민들의 오랜 희생에 대해 국가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별자치도를 통한 접경지역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내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위한 도와 철원군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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