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우리들의 탄소중립실천으로 강원대병원 환경성 질환 환우 치료비 1,000만원 기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3 15: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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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지구에서 함께 살자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 개최”
▲ 강원도교육청 전경

[뉴스스텝] 강원도교육청은 23일 오후 3시, 2층 교육감실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도로교통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SK(주) C&C, 강원대병원, 봄내중학교와 함께 ‘2022 지구에서 함께 살자’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구에서 함께 살자’ 프로젝트는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학교에서는 SK(주) C&C에서 무상으로 제공한 어플리케이션(행가래앱)을 활용해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포인트로 적립하며, 학년말 포인트 합계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사회 환원하는 기부활동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공모 선정된 도내 10개 권역 초·중·고 17교와 교육지원 3개 기관, 기부금 출연 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사회적 가치 활용 어플리케이션에서 9개 챌린지 실천활동인 △잔반제로 △페트라떼 △플라스틱 프리 △건강짱 △환경 캠페인 △캔크러시 △에너지 절약 △저탄소 이동 △친환경 제품 사용을 통해 1,593,000포인트를 적립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도로교통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이 기부금 출연기관으로 참여했고 학생들의 생태환경실천 활동 포인트를 환산·적용해 1,000만원의 성금을 마련했으며, 환경성질환 환자의 치료비로 강원대병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미래세대의 지속 가능한 삶을 추구하는 공동체의 노력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생태환경교육을 지속 확산하고 사회적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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