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봄 맞아 사랑의 나눔 실천 활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5 14:56:35
  • -
  • +
  • 인쇄
망성면·춘포면·팔봉동·영등2동 부녀회, 취약계층 위한 반찬 나눔
▲ 익산시, 봄 맞아 사랑의 나눔 실천 활짝

[뉴스스텝] 익산시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망성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정성 가득한 반찬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부녀회원들은 신선한 재료들로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 가구 40세대에게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며 안부를 챙겼다.

망성면 새마을부녀회는 3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꾸준히 밑반찬 봉사, 김장나눔 행사, 환경정화 활동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같은 날 춘포면 새마을부녀회에서도 홀로 거주하는 노인 50여 명을 위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부녀회원 30여 명은 전날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장을 보고 직접 재료를 다듬었다.

행사 당일에는 김치, 불고기, 버섯볶음 등 반찬 4종을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안부를 물으며 직접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11년부터 밑반찬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살기 좋은 춘포면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팔동봉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겸례)는 15일 불고기, 열무김치 등 밑반찬 꾸러미를 만들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등2동 부녀회도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볶음버섯 등 반찬을 만들어 이웃나눔을 실천하고 따스한 우리 동네 만들기에 앞장섰다.

지난해 하반기 이웃애(愛)돌봄단의 돌봄대상이었던 독거어르신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말동무 역할까지 톡톡히 했다.

영등2동 부녀회에서는 6월경 사랑실은 바자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꽃향기 가득한 영등2동 만들기, 김장나눔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창군, 추석 앞두고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 풍성하게 개최

[뉴스스텝] 고창군이 지난 23일 고창군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를 열고 도내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과 구매 활성화에 나섰다.행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의 취지를 살려,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촉진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창군 ‘샘터자리’, 익산시 ‘해피드림’, 완주군 ‘행복한 집’, 진안군 ‘굿

고창군, 농업인 교통사고 예방 팔 걷어…‘ 차량용 조명등 무상설치

[뉴스스텝] 고창군이 한국교통안전공단, 농촌진흥청과 손잡고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고창군이 24일 대산면에서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화물차 뒷바퀴 조명등 무상 설치 지원과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고령화로 운전 능력이 저하되면서 농기계 사고 위험이 갈수

남구, 2025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 대응 훈련 실시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제 혼인신고를 위해 민원실을 찾은 부부가 ‘혼입성립요건 구비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은 상태에서 즉시 처리를 요구하며 고성과 폭언을 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직원들은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진정 및 중재를 시도하고 상황이 악화되자 녹음·녹화 고지, 비상벨 작동, 안전요원 호출 등 단계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