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주말에는 고천암 생태공원서 더위 식혀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7 14: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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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천암 자연생태공원 바닥분수 5월부터 개장
▲ 고천암 바닥분수

[뉴스스텝] 해남군은 5월부터 매 주말 고천암 자연생태공원 내 바닥분수를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5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매주 금·토·일요일에 분수가 가동된다.

또한 오는 6월 6일(현충일), 8월 15일(광복절)에도 특별 운영해 휴일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하루 3회, 오전 11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2시,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가동되며, 운영은 방문 인원과 방학 기간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지난 2019년 문을 연 고천암 자연생태공원은 자연과 인간의 소통을 지향하는 공간으로 어린이놀이터, 피크닉장, 바닥분수, 발담금시설, 연꽃습지, 갈대탐방로, 철새 탐조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남의 대표적인 습지인 고천암의 천혜의 생태자연과 어우러진 편안한 가족 휴식공간으로 만들어졌으며, 바닥분수가 개장하는 주말이면 매일 500여명이 찾는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주 1회 저수조 청소와 운영기간 중 15일마다 수질검사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고천암 자연생태공원은 어린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가 시원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휴식 공간”이라며“바닥분수의 저수조 청소와 수질검사도 정기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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