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지도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2 14:55:34
  • -
  • +
  • 인쇄
2일 농월정 주변 업소 대상,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상행위 근절 총력
▲ 함양군,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지도 점검

[뉴스스텝] 함양군은 2일 경남도와 합동 점검반을 꾸려 안의면 농월정 주변 업소를 대상으로 피서지 물가안정 지도 점검을 했다.

이날 점검반은 먹거리, 숙박, 피서 용품 등의 가격 표시 이행과 초과 징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원산지 미표시, 계량 위반 등에 대한 단속과 함께 불경기 속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군은 앞서 7월 중순부터 용추계곡, 백무동, 추성계곡 등 관내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 물가 점검에 나섰으며, 오는 8월 말까지 물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위한 지도·점검과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사무소를 활용하여 바가지요금 신고 센터를 운영하여 부당 상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에 즉각 대응하고 필요시 고발 조치 등 위반 사항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요금 과다 인상, 불법적 이용료 징수 점검 등을 통해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자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우리 군 방문객이 부담 없이 함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양시 여성상담센터, 시민과 함께하는 4대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광양여성상담센터(광양YWCA)는 9월 18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 기념행사에 참여해 4대 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센터는 이번 캠페인에서 OX 퀴즈, 리플릿 배부, 홍보 물품 나눔 등을 통해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했다.광양여성상담센터 관계자는 “4대 폭력은 개인의

인천 서구, ‘검단 청년 페스타’ 호응 속 마무리

[뉴스스텝] 인천 서구는 지난 9월 20일 검단사거리 광장에서 열린 ‘2025 검단 청년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종다리공원에서 출발한 퍼레이드로 막을 열었고, 청년 예술인과 전 출연진이 함께한 오색 길쌈놀이와 기놀이 퍼포먼스가 검단사거리 광장 일대를 활기차게 물들였다. 특히 광장을 가득 채운 다채로운 색상의 깃발은 청년들의 힘찬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본 행사에

경주시, APEC 성공 개최 향한 범시민결의대회 연다

[뉴스스텝] 경주시가 오는 30일 오후 2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범시민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APEC 정상회의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열리는 행사로, 시민의 열기를 하나로 모으고 성공 개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범시도민지원협의회를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시민과 함께하는 APEC’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