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공원 물놀이장 상시 운영에 맞춰 안전점검 ‘이상 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8 15: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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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여름방학으로 이용객 증가 예상, 안전한 공원 물놀이장 운영 만전
▲ 남구 공원 물놀이장 상시 운영에 맞춰 안전점검 ‘이상 무’

[뉴스스텝]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폭염으로 많은 구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관내 공원 물놀이장 4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이달 22일부터 상시 운영 중인 공원 물놀이장 4개소 대상으로 물놀이장 주요 놀이시설과 기계설비, 주변 시설물 등 기본 시설 점검은 물론 안전수칙 게시와 안전요원 배치 등 물놀이장 운영 전반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맨발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바닥요철과 이물질 돌출 여부, 청결상태와 조합놀이대 주변 안전 조치 여부와 미끄러짐 사고 예방 조치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월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해 위생과 소독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며 상시 개장에도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치했다.

남구는 ▲강변공원(삼산동 우성아파트 앞) ▲와와공원(철새홍보관 인근) 2개소의 종합 물놀이장과 ▲개미공원(옥서 홈타운 인근) ▲왕생이공원(행복샘교회 옆) 2개소의 바닥분수 등 총 4개소의 공원 물놀이장을 7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 상시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우천 등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단, 매주 월요일은 저수조와 물놀이장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앞서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주말 운영 기간에는 1일 평균 500여 명의 이용객들이 방문하는 등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도심 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공원 물놀이장의 이용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시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철저한 수질관리와 시설관리를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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