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 재창조 원년, 행복광진 ‘구민만족도 조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4 15: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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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구정 운영 평가, 정책 만족도 등 구민 의견 수렴
▲ 광진구

[뉴스스텝] 광진구는 구민이 체감하는 삶의 만족도를 직접 듣고, 더 살기 좋은 광진을 함께 만들기 위해 ‘2025 광진 재창조 원년 구민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민선8기 구정 운영 전반에 대한 구민의 평가와 주요 정책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지난 3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구민과 함께 설계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는 11월 1일부터 16일까지 18세 이상 광진구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인구 비율에 따라 표본을 배분하고, 전문 조사기관인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대면 설문조사로 수행한다.

설문은 ▲생활환경 평가 ▲구정운영 평가 ▲구정 성과 체감도 ▲분야별 정책 만족도 ▲민선8기 10대 우수사업 선정 등 약 2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특히 광진구 30주년을 맞아 ‘광진구의 변화와 미래 비전’에 대해 구민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항목도 포함됐다.

지난해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균 71.6점으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95.3%에 달했다. ‘생활쓰레기 주6일 수거제’ 등 청소환경 정책과 ‘아차산 여가시설 확대’, ‘2040 광진 재창조 플랜’ 같은 분야의 구민 관심도가 높게 나타났다.

광진구는 올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권역별 강점과 약점을 세밀히 분석해 지역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광진구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구민의 필요와 바람을 정확히 파악해 그에 응답하는 정책으로 보답하겠다.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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