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방산면 수입천댐 건설 대응 기관단체 설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5 14:55:25
  • -
  • +
  • 인쇄
6일 오후 2시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 양구군 방산면 수입천댐 건설 대응 기관단체 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양구군은 6일 오후 2시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방산면 수입천댐 건설에 대응하기 위한 기관단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0일 환경부의 기후대응댐 건설 후보지 발표에 양구군 방산면 수입천댐이 포함됨에 따라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출향 단체에 수입천댐 건설과 관련한 상황을 설명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다.

양구군은 이날 설명회에서 환경부의 수입천댐 건설 발표 경과와 양구군의 대응계획을 설명하고, 댐 건설에 따른 양구군의 예상 피해,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면서 각 기관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환경부가 발표한 수입천댐은 총저수용량 1억톤 규모로 14개 기후대응댐 후보지 중 가장 규모가 큰 댐이다.

양구군은 1944년 화천댐, 1973년 소양강댐 건설 이후 교통의 오지, 육지의 섬으로 전락하며 수십년 동안 피해를 입어 왔고, 수입천댐이 건설되면 3면이 모두 댐으로 막혀 양구군의 피해 규모는 막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천연기념물인 열목어와 산양의 최대 서식지인 두타연이 수몰돼 생태계 파괴도 발생할 것이라며 반대입장을 강력하게 표명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성군장난감도서관 유아발레콩쿨반, 제74회 개천예술제 전국무용경연대회 최우수 수상

[뉴스스텝] 고성군장난감도서관(고성군어린이집연합회) 유아발레콩쿨반은 지난 9월 28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74회 개천예술제 전국무용경연대회 유치부 발레군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역사와 전통의 개천예술제 전국무용대회에서 고성군장난감도서관 유아발레 콩쿨반 김세아, 김현서, 명주연, 천지윤 4명의 유아들이 ‘발레리나의 하루'에 맞춰 전문적인 발레를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예술성을

고성보건소,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 행사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고성군은 10월 10일,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책둠벙 도서관(힐링공원 내 어린이 도서관) 앞에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임산부 및 예비부모 1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행사장에서는 △임산부 체험복 착용 △즉석 사진 남기기 △영유아 동행 가족 기념 풍선 증정 △건강 체크(빈혈, 혈압, 임산부 및 영유

영도미술인모임 절영회 '제23회 절영전'개최

[뉴스스텝] 영도미술인모임 절영회는 오는 10월 20일 오후 5시 30분 영도문화예술회관 선유갤러리에서 ‘제23회 절영전’오픈식을 개최한다. 이번 오픈식에는 절영회 윤진우 회장 외 작가 37인을 비롯한 지역 미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도와 인연이 깊은 미술인 모임인 절영회는 1986년도에 창립되어 서양화, 한국화, 서예, 조각,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문화 예술인들을 배출해 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