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운행차 소음 합동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1 14:55:33
  • -
  • +
  • 인쇄
함양군·함양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 합동 점검, 소음 등 군민 불편 해소
▲ 함양군 ‘운행차 소음 합동점검’ 실시

[뉴스스텝] 함양군은 7월 1일 오후 함양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함양읍 용평리 일원에서 운행차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증가한 이륜차 소음 민원 해소와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른 운행차 소음의 수시 점검 규정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이륜차 소음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함양읍 시내 주요 구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진행해 군민 불편 해소에 나섰다.

점검 대상은 이륜차를 포함한 운행차량이며, 점검 항목은 △소음 허용 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 덮개 탈착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 결과, 소음 기준을 초과하거나 불법 구조변경 등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개선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함양군은 앞서 지난 4월 함양경찰서와 합동으로 관내 배달대행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이륜자동차 관련 법령을 안내하고, 법규 준수 등을 요청하는 등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하고 있다.

마외철 환경정책과장은 “최근 이륜차 소음으로 인한 군민 불편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라며 “합동점검을 통해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법규 준수를 유도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와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

전남도, 문화·청년 교류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뉴스스텝]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국민 대통합이라는 기치 아래 전남도와 경북도가 의기투합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