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미래 군수지원 체계 구축 위한 소요군-연구기관 간 협업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4 1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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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국방기술진흥연구소-육군군수사, 체계 단위 성능개선 현장 토의
▲ 방위사업청

[뉴스스텝] 국방기술품질원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육군군수사령부는 23일 진주본원에서 무기체계 성능개선 향상 방안을 주제로 현장 토의를 개최했다.

이번 토의는 무기체계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군수지원 및 품질관리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으로, 3개 기관의 주요직위자 및 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지향적 군수지원 체계 구축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공유했다.

국방기술품질원은 토의에서 데이터 기반의 신뢰성기반비용관리(RAM-C) 업무를 소개하고, 창성능개선 사전연구와 현존전력 극대화 사업을 통한 무기체계 성능 향상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국방 품질검사 발전 협의회’와 ‘합동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품질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도 논의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올해 추진하는 소부장 개발사업의 중점사항과 계획을 소개하고, 국내 무기체계를 수출형으로 개조·개발하는 사업과 신규로 추진하는 AI 기반 통합플랫폼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AI 기반 멀티모달 유·무인 복합경계 통합플랫폼’은 적용 시 무기체계와 군수지원 시스템의 상호 연동을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유연한 군수지원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기술품질원 신상범 원장은 “이번 토의는 소요군과 연구기관이 미래 지향적 군수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여 군수지원 효율화와 품질관리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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