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단풍과 억새 가득한 서울의 공원 활용법! 영상으로 즐겨보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7 15:15:11
  • -
  • +
  • 인쇄
서울시, 사계절 공원활용법 '오!힐링공원' 가을 프로그램 유튜브 공개
▲ ‘캠핑이나 하라그렉’ 참고영상

[뉴스스텝] 서울특별시는 엠지(MZ)세대 유명인(인플루언서)의 사계절 공원 활용법을 영상으로 전달하는 ‘오! 힐링 공원’의 가을 프로그램 2종을 11월 중 유튜브 ‘서울의공원’ 채널에서 순차 공개한다.

‘오! 힐링 공원’은 올해 공개한 봄, 여름 주제 영상 26편의 조회수 합계가 4백만회를 넘기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공개된 가수 이영지의 봄날 경의선숲길 거리공연(버스킹) 영상 한 편이 무려 13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생물 전문 유튜버 ‘정브르’의 한여름 길동생태공원 생태 탐방 영상과 댄스 유튜버 ‘세진’의 공원 속 신기한 문워크 댄스 쇼츠가 많은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서울의 공원 중 ‘가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억새가 가득한 하늘공원과 석양이 물드는 노을공원이 있는 월드컵공원이다. 소울 가수 ‘그렉형’이 친구 ‘체이시’와 함께 월드컵공원의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여러 장소를 돌아보고, 노을캠핑장에서 운치있는 캠핑을 즐기는 요령을 알려준다. 캠핑장을 배경으로 장기인 거리공연(버스킹)도 선보인다.

‘그렉형’은 구독자 58만명을 보유한 외국인 소울 가수로, 여러 방송에서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뛰어난 노래솜씨로 유명세를 얻었다. 유튜브에서 대중가요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바꿔 부르는 콘텐츠를 주로 선보이고 있다.

올 가을, 단풍이 물든 아름다운 남산공원을 색다르게 느껴보고 싶다면, 아트 퍼포먼스 그룹 ‘페인터즈’가 표현한 남산공원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자. 유쾌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그려지는 남산의 가을 풍경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은다.

‘페인터즈’는 4명의 화가들이 미술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쾌한 코미디 마임(무언극)과 신나는 춤 등을 통해 세련된 무대 언어로 표현하는 공연 팀이다.

다가오는 겨울에는 유명 탐조 유튜버 ‘새덕후’가 도심 속 생태자원의 보고인 서울숲 공원에 찾아온 다양한 겨울 철새들을 관찰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덕후’는 야생 조류를 관찰하는 콘텐츠를 주로 제작하는 유튜버다. 함께 탐조를 나선 듯 몰입감 높은 고품질의 영상미와 초등학생 시절부터 쌓아 온 해박한 조류 지식으로 유명하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공원은 무엇이든 담아낼 수 있는 흰 도화지처럼, 누구나 자신만의 색깔을 펼쳐보일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라며, “다양하게 선보이는 공원 활용법을 응용해, 시민 여러분께서도 공원에서 다채롭고 건강한 여가시간을 즐기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암군, 2026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2,339명 모집

[뉴스스텝] 영암군이 8~17일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2,339명을 모집한다.노인일자리 사업은 환경정비 등 공익 증진을 위한 ‘공익활동형’, 경력 활용 서비스 제공의 ‘역량활용형’, 사업수익을 창출하는 ‘공동체사업단’ 3개 유형으로 나뉜다.참여 신청은 이달 3일 공고일 기준, 영암군민인 어르신으로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및 직역연금수급자가, 역량활용형은 6

한 해의 끝, 순천 남파랑길에서 마음의 온도를 높이다

[뉴스스텝] 순천시는 겨울철 남파랑길 61코스에서 걷기와 감성 체험을 결합한 '남파랑 웰니스 모카 워크' 프로그램을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3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속에서 정서적 회복을 추구하는 웰니스 여행 트렌드에 맞춰 기획된 것으로, 겨울 남파랑길을 걸으며 계절의 분위기와 감각적 경험을 통해 한 해를 차분히 돌아보고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북구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안부 장관상 수상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공직문화 혁신을 범정부적으로 확산하고자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선정된 성북구 사례는 ‘1인 가구 외로움 그리고 사회적 고립을 동네에서 함께 해결하다’이다. 성북구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지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