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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을 그린 화원 김홍도 안동 유교랜드 공연성료 |
[뉴스스텝] 11월 22일 안동 유교랜드 원형무대에서〈극단 커튼콜〉의 신작 어린이뮤지컬『꿈을 그린 화원 김홍도』가 구름 관중 속에서 화려하게 공연됐다.
조선후기 최고의 화원이라 불리는 김홍도는 궁중화원으로 공을 인정받아 정조로부터 안기찰방을 제수받아 안동에서 2년간 근무한 바 있다.
『책벌레가 된 멍청이 장원급제대소동』뮤지컬 극본을 쓴 권오단 작가가 김홍도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다룬 극본을 썼고, 김아람 작곡가가 음악을, 손병국 감독이 연출을, 안동의 예술인들로 구성된〈극단 커튼콜〉이 공연을 맡았다. 이날 공연에는 아이들을 동반한 수많은 가족 관객들이 찾아와 유교랜드 원형무대를 가득 매웠다.
“그림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 줄 처음 알았어요.”
“이야기도 재밌고, 노래도 너무 신나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안동에는 아이들 컨텐츠가 너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재미있는 공연들이 많다면 굳이 외지에 나가지 않아도 되니까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런 공연 자주 했으면 좋겠습니다.”
권오단 작가는“[꿈을 그린 화원 김홍도]는 [책벌레가 된 멍청이 장원급제대소동]에 이어 '극단 커튼콜'이 두 번째로 준비한 창작어린이뮤지컬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연을 많이 개발하여 외지에서 안동으로 공연을 구경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극단 커튼콜'은 12월 13일 안동유교랜드 원형무대에서 어린이뮤지컬『책벌레가 된 멍청이 장원급제대소동』으로 다시 한번 가족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릃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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