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주민 생활안정 지원’ 복지정책 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1 15:15:25
  • -
  • +
  • 인쇄
취약계층, 노인, 장애인 등 분야별 복지대책 논의
▲ 장흥군, ‘주민 생활안정 지원’ 복지정책 회의 개최

[뉴스스텝] 장흥군은 8일 장흥군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군·읍면 복지정책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품질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는 군, 읍, 면 복지업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취약계층 보호 및 발굴 지원, 어르신·장애인 생활 안정 보장 등 분야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장흥군은 사각지대가 없는 복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장흥소방서, 한전과 업무협약을 통해 신속한 위기가구를 발굴, 서비스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의 안정적 노후생활을 뒷받침하도록 노인일자리 457명을 증원, 2,790명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수당을 월 2 부터 4만 원까지 인상했다.

경로당내 공기 청정기 필터 교체와 입식테이블 설치를 연차별 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장애인을 더 따뜻하게 보살피기 위하여 뇌병변 장애인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과 장애아동 수당 미수급자를 대상으로 신규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책임감을 갖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는 복지 일선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는 따뜻한 복지행정에 힘써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AI가 위험 순간 즉시 알림” 제주 건설현장 안전 강화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현장에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해 인명사고 예방에 나섰다.제주도는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해 올해 도내 건설현장 5곳에 ‘인공지능(AI) 스마트 안전장비’를 무상 지원했다. 안전관리가 취약한 공공·민간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카메라와 센서를 설치해 작업자와 작업환경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지원 대상은 국방부 도비탄

사천해경, 해재대법 시행 이후 첫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행사 개최

[뉴스스텝] 사천해양경찰서는 12월 23일,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2025년 1월 3일 시행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해양재난구조대의 법적 지위와 역할이 제도적으로 정립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기념행사로,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수행한 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직 운영성과를 소개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행사는 사천

OPO스쿼시, 연말 맞아 광주시 오포1동에 이웃돕기 라면 500개 기탁

[뉴스스텝] OPO스쿼시 강인석 대표는 23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광주시 오포1동에 라면 500개(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OPO스쿼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강 대표는 “회원들과 함께 준비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