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읍면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지원 사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3 15:11:04
  • -
  • +
  • 인쇄
▲ 남원시, 읍면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지원 사업

[뉴스스텝] 남원시는 무분별한 번식을 막기 위해 농촌지역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은 농촌지역 실외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5개월 이상의 개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해 반려견의 무분별한 개체수 증가를 조절하고 유기견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동물보호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총 110마리에 대한 수술비를 지원하며 암컷은 최대 40만원, 수컷은 20만원의 비용이 발생하고 반려인은 수술비용의 10%를 부담해야 한다.

단, 미등록 반려견은 동물등록 후 지원이 가능하며 수술 당일에도 등록할 수 있고 현재 1차 신청 접수를 완료해 선정된 개체부터 수술이 진행중이며, 수술비는 추후에 일괄적으로 위탁동물병원을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실외 사육견의 무분별한 번식 및 유기로 인해 해마다 늘어나는 들개 개체수 증가로 가축을 공격하거나 사람을 향한 물림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최근 유기견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유실·유기견 야생화에 따른 피해방지 및 농촌지역 마당개와 떠돌이개의 번식을 근절하기 위해 실외 사육견 중성화와 동물등록이 필수적”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 화도·수동·호평·평내 학부모와 미래교육 소통의 장 열어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23일 화도읍 소재 한 카페에서 화도·수동·평내·호평 지역 ‘중·고등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는 권역별·학교급별로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자녀 교육 경험을 나누는 등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화도·수동·호평·평내 지역 15개 중·고등학교 학

남양주시 호평애향기동대, 호만천 마을가꾸기 행사 실시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호만천 일대에서 호평애향기동대가 마을가꾸기 행사를 열고 수국 500주 식재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 호만천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추진됐다.행사에는 호평애향기동대 단원 40여 명이 참여해 호만천 주변에 수국을 식재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에 관한 문제”

[뉴스스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열린 ‘제4회 전국 교육정책 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자리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를 위한 노력과 탄력적이고 유연한 교원정원 제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부,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해 이뤄졌다.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청북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