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 본격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6 1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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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교육 강사 및 가정 방문 상담 위촉(7명)
▲ 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 본격 시작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2월 26일, 강원스마트쉼센터에서 2025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예방교육 강사 및 가정 방문 상담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 역기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도민들의 건강한 디지털 사용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위촉된 7명의 예방교육 강사 및 가정 방문 상담사는 상담 관련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2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전문가로, 18개 시군 현장에서 활동할 예정이며 12월까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및 가정방문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원스마트쉼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올해 주요사업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내방상담, 가정방문상담, 집단상담, 민관협력 구축, 스마트쉼캠페인 등이다.

예방교육 강사는 강원 지역에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에 파견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이해와 실태현황, 딥페이크 성범죄 등 최신 디지털 역기능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가정 방문 상담사는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원스마트쉼센터는 지난해 도민 대상으로 21,552명(190회)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가정 방문 상담도 81명(880회)에 대해 상담서비스를 진행한 결과, 70명이 증상 완화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강원스마트쉼센터 최수진 소장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및 최신 디지털 역기능 대응 등 도민들의 안전한 디지털 사용 문화를 형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예방교육 및 상담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쉼센터 누리집 또는 강원스마트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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