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제2기 남성 어르신 청춘 요리교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6 15:15:09
  • -
  • +
  • 인쇄
8~9월 평해보건지소 운영, 요리 실습과 건강 교육 병행
▲ 제2기 남성 어르신 청춘 요리교실

[뉴스스텝] 울진군은 8월 5일부터 9월 25일까지 평해보건지소에서‘제2기남성 어르신 청춘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청춘요리교실은 요리에 관심 있는 남성 어르신 8명을 대상으로 주 2회 진행되며혼자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실생활 중심의 요리 레시피로 구성되어, 스스로 건강한 한 끼를 차릴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요리교실은 매주 화·목 11시부터 12시까지 2개월간 운영되며 제철 식재료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16가지 요리실습과 함께 영양교육을 병행하게 된다.

제 3기는 오는 10월에서 11월까지, 2개월간 (매주 화·목) 농업기술센터 1층 조리실습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요리에 관심있고 도전하고 싶은 남성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독거어르신, 연장자 순으로 선정하게 된다. 참여 문의는 보건소 건강관리팀로 전화하면 된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김태성 평해노인회장은“이 기회에 나도 요리를 배워 집사람에게 따듯한 밥 한 그릇을 챙겨주는 남편이 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남성 어르신 청춘요리교실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가족도 챙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주민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 환경의식 함양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8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포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청소년 환경의식 함양 및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청소년이 탄소중립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친환경 생활 실천 캠페인 △지역사회 탄소저감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김현철 포천시청소

남양주시, 단절된 도시 연결…경의중앙선 복개 핵심 공정 '착착'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경의중앙선 도농~양정 구간 복개공사’의 핵심 단계인 상부 구조물 설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경의중앙선 복개공사는 상시 열차가 운행되는 선로 위에서 이뤄지는 고난도 사업으로, 특히 선로 상부에 구조물을 설치하는 공정은 전체 공사 중에서도 정밀도와 안전성이 가장 요구된다.이번 공정은 철도로 단절됐던 다산1동과 2동을 물리적으로 연결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는 점에서

포천시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포천시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9일 영북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청소년 스스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는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영북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영북파출소, 영북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