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안골·서원·꽃밭정이노인복지관, 지역과 함께하는 ‘작은 나눔, 큰 행복’ 바자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7 15:10:11
  • -
  • +
  • 인쇄
3개 노인복지관, 노인 복지 향상 기여 및 나눔 문화 확산 위해 각각 바자회 개최
▲ 노인 복지 향상 기여 및 나눔 문화 확산 위해 각각 바자회

[뉴스스텝] 전주지역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인복지관 바자회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안골노인복지관과 서원노인복지관, 꽃밭정이노인복지관 등 3개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나눔, 큰 행복 바자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안골노인복지관은 지난 6일, 서원노인복지관은 6일과 7일, 꽃밭정이노인복지관은 7일 각각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노인복지관 바자회에서는 곡류와 건어물, 젓갈류, 주전부리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으며, 따뜻한 곰탕을 비롯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이벤트와 체험도 함께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노인복지관들은 행사 기간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 노인 지원과 노인복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전주시 노인복지관들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는 등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복지공동체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석초스님은 “작은 나눔이 모여 큰 행복을 만드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 복지 향상과 더불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은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주민 모두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지역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바자회를 준비해 주신 복지관 관계자분들과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전주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나주시,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로 행정 디지털 전환 가속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가 디지털 트윈 국토 기반의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민원 상담 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등 행정 디지털 전환의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디지털 트윈’이란 도시와 시설의 모습을 디지털 공간에 그대로 구현해 정책 시행 전에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효과를 검증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을 뜻한다.14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국토교통부 관계자

고양시 화정1동 새마을부녀회, '사랑담은 김장김치' 나눔

[뉴스스텝]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화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담은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정1동 새마을부녀회와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직능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정성껏 김장 김치 300포기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화정1동 저소득 및 경로당에 직접 전달됐다

광명시, '제13회 작은도서관 학교' 개최…소통과 배움의 장 열어

[뉴스스텝] 광명시는 14일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제13회 작은도서관 학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작은도서관 학교’는 운영진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동기를 부여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직무·소양 교육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했다.교육 과정은 작게 시작해서 크게 이끄는 작은도서관 리더십 작은도서관과 인문학: 소통인문학 쉽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