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5년 평생학습축제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5 1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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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퍼포먼스와 LED 부채춤으로 개막, 다양한 작품과 공연 볼거리 더해
▲ 합천군, 2025년 평생학습축제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합천군은 4일, 합천군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동아리 학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의 감성을 결합한 ‘빛춤타 LED 부채춤’ 으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함께 고고장구, 우쿨렐레, 마술 등 18개 팀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서예, 민화, 성인문해교실 시화전 등 풍성한 전시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의 개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 레이저 퍼포먼스는 “하나의 빛이 모여 별이 되고, 배움의 별들이 세상을 밝힙니다. 2025 합천군 평생학습축제, 지금 빛으로 시작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펼쳐져 군민들의 배움의 열정과 미래를 향한 도전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신비로운 시작을 의미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개회사에서 “평생학습은 나이와 환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 라고 강조하며, “이번 축제는 배움과 도전이 개인을 넘어 지역의 밝은 미래를 여는 힘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계속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축제를 통해 평생학습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고 군민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한 학습과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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