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생활문화센터, 다채로운 이야기가 가득한 생활문화교실 하반기 인문학 특강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7 15: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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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서 12월까지 기간 중 총 3회 운영
▲ 2023 생활문화교실 하반기 특강 포스터

[뉴스스텝]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대구생활문화센터는 올 하반기 9월부터 12월까지 총 3회의 생활문화교실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올 상반기 대구생활문화센터는 인문학 특강을 통해 참여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이야기가 가득한 인문학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새롭게 만나는 나, 전문가에게 배우는 퍼스널 브랜딩’, ‘우리나라 곳곳 즐길거리! 지역축제 100% 즐기기’라는 주제로 최영인 작가와 류재현 감독이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를 다루어 청년층의 참여율이 높았고 만족도 조사 결과 보통 이상이 99%를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하반기 특강에서는 보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내용을 다룰 명강사들을 모실 예정이다. 하반기 특강의 첫 시작은 9월 15일, 한젬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함께 한다. ‘인생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직접 글과 그림을 그리는 체험형 아트클래스로 진행되며, 오랜 인생 경험을 가진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60세 이상의 시민만 수강할 수 있다. 2회차인 11월 24일에는 박준 시인이 ‘생각을 쓰다, 마음을 읽다’라는 주제로 현대시 특강을 진행하며, 3회차인 12월 5일에는 김태훈 지역스토리텔링 연구소장이 ‘내 인생의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올해 인문학 특강의 대미를 장식한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인문학 특강이 대구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인문학 소양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대구생활문화센터가 시민들에게 있어 보다 친숙하고 다양한 형태의 문화경험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인식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3 생활문화교실 하반기 인문학 특강은 8월 25일부터 상시 모집하고 있다. 특강 1일 전까지 대구생활문화센터 누리집 내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신청으로 정원 모집완료 시 신청이 일찍 마감될 수 있다. 1인 1회 신청과 같은 제한사항은 없으며 한 사람이 3개 특강을 모두 신청할 수도 있다. 1회차 특강 ‘인생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의 경우 60세 이상의 시민만 참여가 가능한 만큼 신청 편의를 위한 전화 및 방문 접수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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