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새마을회, ‘2023 사랑의 고추장 나눔행사’ 전개로 지역민에게 희망 전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2 15:20:39
  • -
  • +
  • 인쇄
▲ 정읍시새마을회, ‘2023 사랑의 고추장 나눔행사’ 전개로 지역민에게 희망 전해

[뉴스스텝] 정읍시새마을회는 지난 12일 정읍사공원 주차장에서‘2023 사랑의 고추장 나눔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들은 정읍에서 생산한 질 좋은 고춧가루, 된장 등의 재료를 사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약 1700여 세대에 전달할 고추장 600kg을 직접 담가 큰 관심을 받았다.

김학구 회장은“지역민들이 풍요로운 밥상을 차리는 데 앞장 설 수 있어서 기쁘다”며“앞으로도 정읍시새마을회가 지역민에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숙성될수록 농익은 맛을 내는 고추장처럼 지역사회 이웃들이 한 가족처럼 익어가는 시간이었다”며“정읍시도 나눔을 행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는 등 따뜻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읍시의 후원을 받아 실시하는‘고추장 나눔행사’는 복지사각지대 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조성하는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김해공항 시설 확충 대책 촉구... 행정통합은 주민투표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김해공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주민투표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이 거둔 도정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김해공항의 실상을 언급하며 “수용 능력(약 800만 명)을 이미 초

서산시의회,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9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서울 지하철 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환승은 짧게, 시민 일상은 더 길게

[뉴스스텝] 서울 지하철이 전국 최초로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철도로 거듭난다. 앞으로는 2단계 사업인 ‘전 역사 10분 내 환승’도 추진돼 그간 길었던 환승 시간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