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 돌아간 양재천 천천(川,천천히)투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1 15: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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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3년부터는 4월부터 운영예정이며 야간천천투어도 추진예정
▲ 프랑스파리15구 대학생 참여

[뉴스스텝] 서울 서초구는 오는 10월 4일부터 재운영했던 ‘2022 양재천 천천투어’를 마감 했다고 밝혔다.

양재천 천천투어는 ‘하천에서 천천히 즐기는 투어’라는 의미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양재천에서 잠시나마 자연을 만끽하고 하천보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서초구에서 마련한 체험행사이자 생태체험프로그램이다.

양재천 천천투어는 재운영을 시작하면서 1일 24명 참여자로 운영하여 왔던 것을 1일 참여자 48명으로 확대 편성하여 운영했다.

1달 간 짧은 운영에도 총 참여자 867명으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고 프로그램 만족도가 5점만점에 4.86으로 매우만족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운영시간을 늘려달라는 요청도 많았다.

특별히 문화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특별프로그램도 추진했다. 관내 복지관 및 장애인 등을 초청하여 문화체험기회가 적은 주민들에게도 기회가 돌아 갈 수 있도록 배려하여 특별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운영했다.

향후 양재천 천천투어는 매년 4월부터 시작하여 10월까지 운영하고, 운영기간 중 야간에도 천천투어 운영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일상회복이 시작할 내년에는 더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다 알찬 양재천 천천투어를 기대해 볼 만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천 천천투어에 많은 참여자들이 찾아주었고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올해 운영했던 결과를 토대로 잘 준비해서 내년에도 많은 시민들이 우리구 양재천을 즐길 수 있도록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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