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사람이 많았던 통영 봉숫골 벚꽃축제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3 15: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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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성지가 된 봉숫골 벚꽃 거리
▲ 꽃보다 사람이 많았던 통영 봉숫골 벚꽃축제 성료

[뉴스스텝] 봉숫골벚꽃축제위원회가 주관한 ‘제19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가3월 30일부터 3월 31일 양일간 봄바람에 벚꽃 잎을 흩날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당초 3월 23일 ~ 3월 24일로 진행하기로 한 행사가 우천으로 야외 행사추진이 어려워 불가피하게 일정을 조정하게 됐으나, 벚꽃 만개시기와 맞물려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

활짝 핀 벚꽃거리에서 ‘이번 봄도 잘 부탁해!’라는 부제로 찾아온 축제는 예년보다 더욱 다채로워진 만큼 상춘객들에게 봄날의 향이 가득한 벚꽃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1일차에는 축제의 무사안녕과 성공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용화사 광장아래에서 진행된 '봉숫골 꽃나들이 아동 사생대회'는 흩날리는 벚꽃나무 아래에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또한, '제2회 미스&미스터 트롯 경연'에서는 작년보다 수준이 상향 된 시민 15팀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당산나무 버스킹'에서는 전국 각지 공연팀들의 아름다운 선율이 봉숫골 일대에 울려 퍼졌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는 정점식 국회의원,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참석해 축제를 축하해 주었으며, 이어서 진행된 '김민재 사인볼 추첨 이벤트'는 작년에 이어 올해는 사인볼을 대폭 늘렸을 뿐만 아니라 '김민재 친필사인 유니폼 이벤트'까지 추가되어 아이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선사했다.

2일차에는 '제2회 경남청소년 춤꾼 페스티벌'이 개최되어 MZ세대들의 넘치는 끼를 마음껏 발산했으며, 올해 새롭게 신설된 '봉평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는 봉평 주민들의 구성진 가락으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 밖에 봉숫골 벚꽃 터널속에서의 플리마켓, 체험부스, 문화가 탐방 등은 벚꽃을 즐기러온 상춘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임병철 봉숫골벚꽃축제위원장은 “봉숫골 축제에 많은 주민들 및 관광객들이 방문해 주어서 더할 나위 없이 감사드린다”며 “축제는 끝났지만 여러분들의 가슴 한편에봉숫골 벚꽃축제가 잊지 못할 추억으로 자리매김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백철기 봉평동장은 “축제가 성황리에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틀간 교통통제와 소음 등 여러 가지 불편사항을 너그러이 양해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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