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송포청소년문화의집 디지털 과몰입 해소 ‘디지털 디톡스 데이’활동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1 15: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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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기 대신 온전한 휴식…3월, 마스킹테이프 벽화 제작 활동 실시
▲ 고양시 송포청소년문화의집 디지털 과몰입 해소 ‘디지털 디톡스 데이’활동 시작

[뉴스스텝] 고양시청소년재단 송포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줄이고 스스로 온전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토요일 ‘디지털 디톡스 데이(D.D.D.)’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디톡스’프로그램은 휴대폰,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을 일정 시간 멈추고, 과도한 기기 사용으로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활동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3월 29일 첫 운영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3월 프로그램에서는 마스킹테이프를 활용한 벽화 제작 활동이 진행됐다. 약 30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친구들과 함께 디자인을 구상하고 협력하여 벽화를 완성하며 스마트 기기에서 벗어난 건강한 여가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없이도 친구들과 함께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포청소년문화의집 엄경현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의미 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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