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 『2024 서울학생예술몽땅페스티벌 국악한마당』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8 15: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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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신명나는 우리 가락 속으로‘
▲ ‘2024 서울학생예술몽땅페스티벌 국악한마당’포스터

[뉴스스텝]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 서울학생예술몽땅페스티벌 국악한마당’을 10월 30일 오후 3시부터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종로구 소재)에서 운영한다.

2024 국악한마당은 올해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의 대표 학생예술공연 무대인 서울학생예술몽땅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국악관현악 및 국악동아리를 아우르는 종합 국악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2024 서울학생예술몽땅페스티벌 국악한마당’에는 9개 학교의 국악관현악단과 3개 학교의 국악동아리, 총 12개 학교가 참여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칠 계획이며, 전통 악기를 통해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예정이다.

첫 무대인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의 ‘오나라’와 ‘아름다운 나라’ 연주를 시작으로 △서울위례솔초등학교의 ‘Fly to the sky’, ‘모두 다 꽃이야’ △유석초등학교의 ‘축제3악장’ △서울포이초등학교의 ‘Fly to the sky’, ‘산도깨비’ △서울새솔초등학교의 ‘동요연곡’, ‘Fly to the sky’ △서울중원초등학교의 ‘꿈을 향한 행진’, ‘방황’ △추계초등학교의 ‘산체스의 아이들’ △서울등명초등학교의 ‘방황 2악장’, ‘축제’ △서울수서초등학교의 ‘민요의 향연’,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세요’로 국악관현악단 무대가 펼쳐진다.

국악동아리 분야에서는 △가산중학교 가락의 ‘쌍진풀이와 짝쇠’ △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한빛풍물부의 ‘웃다리 농악’ △태강삼육초등학교 소리누리 상모팀의 ‘판굿’이 공연될 예정이다.

학교별로 다채롭고 색다른 연주 선물이 펼쳐질 이번 2024 서울학생예술몽땅페스티벌 국악한마당은 서울 학생, 학부모 및 모든 시민을 위해 무료 연주회로 운영된다.

또한, 부득이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분들을 위하여 연주 실황을 서울시교육청 예술교육 유튜브‘예몽TV'에 탑재하여 연주회 종료 이후에도 현장감 있는 연주 영상 제공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도 국악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속시킬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대한민국은 봉준호 감독과 BTS 등 세계시민의 사랑을 받는 예술인을 배출한 문화 선진국이 됐고, 한강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받으면서,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던 백범 김구 선생님의 소원은 이제 현실이 됐다”며“이번 2024 서울학생예술몽땅페스티벌 국악한마당을 통해 우리의 소리를 아끼고 사랑하며 발전시켜, 세계에 영감을 주는 서울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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