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강원 관광, 눈속을 걷고 설경 즐기러 강원 찾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6 15: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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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평창 ‘선자령’(99.5%), 태백 ‘함백산’(127.7%)방문 증가
▲ 강원도청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2023년 12월 방문객은 1,132만여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8%, 전월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겨울철 레저스포츠와 산행을 즐기기 위해 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외국인 방문객 수는 79,898명으로 전년대비 158% 증가했는데, 국가별로는 대만(6478.4%), 태국(5991.8%), 홍콩(1648.5%)순으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12월 관광소비는 약 1,630억원으로 전월대비 7.7% 증가했으며, 업종별로는 숙박 부문이 51.7%, 음식 부문이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눈여겨 볼 12월의 강원 관광지 분석에 따르면,

- 평창 ‘선자령’ 방문객은 62,948명으로 전년대비 99.5% 증가했고,특히, 50대 방문객 비율이 약 3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눈꽃 등 설경 감상을 위한 등반 수요가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 태백 ‘함백산’의 방문객은 13,275명으로 전년대비 127.7% 증가했으며, 20대 방문객 비율이 약 4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만항재에서 함백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완만한 경사의 트레킹 코스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 인제 ‘용대 매바위 인공폭포’의 방문객은 17,132명으로 전년대비 29.8% 증가했고, 겨울철 빙벽타기 명소로 전국의 동호인과 전문가의 이목을 끈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한해 강원특별자치도 방문객은 1억 5,233만여명으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0.7%)했으나, 2019년 1억 4,561만여명 대비 4.6% 증가하여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년대비 방문객 감소 원인은 코로나19 종식 선언과 엔저 장기화 등에 따른 국민 해외여행객 증가로 분석된다.

2023년 외지인이 가장 많이 찾은 도내 관광지는 속초관광수산시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해변, 쏠비치 삼척, 정선 강원랜드, 강릉 중앙시장이 그 뒤를 이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겨울 산행이나 겨울스포츠와 같은 주력 겨울 여행상품과 더불어 다양한 신규 관광 콘텐츠 발굴과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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