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소중한 생명 지키는 응급처치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1 15: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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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직동, 교현안림동 심폐소생술(CPR) 등 실습 중심 교육 진행 -
▲ 소중한 생명 지키는 응급처치 교육

[뉴스스텝] 충주시가 심폐소생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에 한발 더 다가섰다.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는 11일 주민 안전의식 제고와 긴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호암직동통장협의회과 공무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을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실제 상황에 즉시 적용 가능한 응급처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막힘 응급처치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 교육받았다.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11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70명을 대상으로 응급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대상자들의 주로 활동하는 위기가구 발굴 현장에서 응급상황을 마주했을 때 즉시 신속하고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인체 모형을 활용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다.

시는 지역사회 일선에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는 인원이 응급처치 기술을 체득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는 분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안전교육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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